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법률·의료·구조 지원 MOU 성과 발표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 법률·의료·구조 지원 MOU 성과 발표

동포 권익 보호 위한 종합 지원 네트워크 구축…서북미 5개 주 협력 강화

조기승 회장, 2024년 법무법인 성현 최재응 대표변호사와 업무협약 체결


미주한인회 서북미연합회(회장 조기승, 이사장 지병주)가 서북미 지역 한인 동포사회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사업과 업무협약(MOU) 성과를 발표했다. 연합회는 알래스카, 아이다호, 몬태나, 오리건, 워싱턴 등 서북미 5개 주를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포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법률·의료·구조 지원 사업을 확대해 왔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특히 동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법률 상담과 의료 혜택, 위기 상황 구조 지원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협력망을 구축해 왔다며, 관련 혜택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권익 신장과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먼저 연합회는 2024년 10월 2일 서울에서 법무법인 성현과 한국 법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내 재산관리 상담, 상속 및 유류분 자문, 유언공증 지원, 기타 법률 자문 등을 무료 상담 형태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조기승 회장은 “미국 거주 동포들이 한국 재산이나 상속 문제로 겪는 어려움을 덜어줄 실질적 기반이 마련됐다”며 “한·미 간 법률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 지원 분야에서는 2023년 12월 10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과 의료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포들은 건강검진 프로그램 할인 혜택과 공항 픽업 서비스, 병원 인근 호텔 예약 지원, 전담 코디네이터 배정, 신속한 검진 결과 상담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협약은 3년간 유효하며, 향후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연합회는 2024년 10월 3일 재외한인구조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위기 상황에 처한 동포들의 구조 및 국내 귀환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재외한인구조단은 사고나 질병, 사업 실패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동포의 송환과 자립 지원을 진행하는 단체로, 2008년 설립 이후 25개국에서 670여 명 이상의 한인을 지원해 왔다. 연합회는 구조단과 협력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연결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합회는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법률 지원, 의료 지원, 긴급 구조 및 귀환 지원, 한·미 네트워크 강화 등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기승 회장은 “서북미 지역 동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5개 주 한인회와 협력해 법률·경제·문화·복지 분야의 교류와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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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승 회장(왼쪽)이 2024년 10월 2일 서울에서 법무법인 성현 최재응 대표변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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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승 회장(왼쪽)이 2023년 12월 10일 인천에서 가천대 길병원과 의료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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