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부인회, 참전용사 초청 ‘봄맞이 데이트’ 개최
오는 3월 27일 낮 12시 워싱턴주 에버렛 소재 V-스타 뷔페에서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지역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와 대한부인회는 오는 3월 27일 낮 12시 워싱턴주 에버렛에서 참전용사들을 초청한 ‘봄맞이 데이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에 생존해 있는 6·25 참전용사는 단 12명에 불과하며, 대부분 100세에 가까운 고령으로 전쟁의 기억이 점차 잊혀져 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되새기고 전쟁의 의미를 후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생존 회원 12명과 배우자 및 가족을 포함해 약 25~28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대한부인회 이사진과 사무총장 등 약 10명도 함께 자리한다. 특히 고령으로 직접 이동이 어려운 참전용사들을 위해 대한부인회 측이 차량을 제공해 어르신들을 행사장까지 안전하게 모실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함께 식사를 나누며 한국전쟁 당시의 경험을 회고하는 시간을 갖고, 뷔페 식사와 함께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와 감사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한부인회 관계자는 “전쟁을 직접 겪으신 어르신들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그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참전용사들께 작은 위로와 감사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는 에버렛 소재 V-Star Buffet(620 SE Everett Mall Way, Everett, WA 98208)에서 진행되며, 주최 측은 지역 언론과 커뮤니티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부인회는 앞으로도 참전용사 예우와 지역사회 봉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한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