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지난 6일(WA)과 7일(OR) 종합시상식 개최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지난 6일(WA)과 7일(OR) 종합시상식 개최

“한국어로 키운 꿈, 함께 이룬 결실”

학력경시·말하기·합창·학예대회 수상자 격려…한국어 교육 가치 재확인


미국 서북미 지역 곳곳에서 한국어와 한국 역사, 문화를 배우며 성장해 온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윤세진·이사장 조승주)는 지난 6일과 7일 각각 워싱턴주(타코마 제일침례교회)와 오리건주에서 2026년 종합시상식을 개최하고,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와 교육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합시상식은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 교사들의 헌신, 학부모들의 응원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수상 학생들과 가족, 교사들이 참석해 서로를 격려하며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협의회가 주최한 학력어휘경시대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합창제, 학예경연대회(글짓기·그림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장학금 및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수상 학생들은 한국어 실력뿐 아니라 창의력과 발표력, 협동심,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보여주며 차세대 한인 인재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영어권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한국어를 배우고 자신의 꿈을 표현해 온 학생들의 모습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시상식은 윤시내 홍보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에 이어 타코마제일침례교회 송경원 담임목사의 기도, 윤세진 회장의 개회사, 조승주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윤세진 회장과 조승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의 수상은 학생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뒤에서 묵묵히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헌신이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더욱 굳건히 세워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시애틀한국교육원 이용욱 원장은 축사를 통해 6월 6일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함께 가졌다.


이 원장은 “차세대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뿌리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세계를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애틀한국교육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시상식은 단순한 시상 행사를 넘어 한국어 교육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차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의 환한 미소와 가족들의 자랑스러운 눈빛은 한국어 교육이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정체성과 문화를 이어가는 소중한 자산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한편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는 오는 8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타코마중앙장로교회에서 ‘우리의 역사와 문화로 미래를 이어가는 한국학교 교육’을 주제로 현지 교사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워싱턴주, 오리건주, 알래스카주, 아이다호주, 몬태나주 등 5개 주 회원학교들과 함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행사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한인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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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 말하기대상 수상자가 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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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기 대상 수상자인 오아시스 한국학교 김선우가 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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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짓기 장원 수상자인 오레곤 통합한국학교 김사랑이 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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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어휘경시대회 수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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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에서 열린 종합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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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진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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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주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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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한국교육원 이용욱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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