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 다민족 경제 활성화 나선다

광역시애틀한인회, 다민족 경제 활성화 나선다


린우드 주요 기관과 손잡고 9월 나이트 마켓·10월 엑스포 개최 추진

한인·아시아계·히스패닉계 등 참여하는 경제 협력 플랫폼 구축 시도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 이사장 샘 심)가 린우드 지역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다민족 소상공인들의 경제력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지난 12일 린우드 네이버 센터에서 린우드 지역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다문화 커뮤니티 간 경제 협력 확대와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원준 회장과 샘 심 이사장, 데이빗 한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린우드 시의회 의장인 닉 코엘료(Nick Coelho), 에드먼즈 칼리지 리크루팅 디렉터 앤 페니(Anne Penny), 린우드 챔버 오브 커머스 회장 프랭크 퍼시 벌(Frank Percival), 알더우드 몰 제너럴 매니저 제리 어윈(Jerry Irwin)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비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9월 19일 알더우드 몰 주차장에서 대규모 ‘멀티 커뮤니티 나이트 마켓(Multi-Community Night Market)’을 개최하고, 이어 10월 17일에는 에드먼즈 칼리지에서 ‘멀티 커뮤니티 엑스포(Multi-Community Expo)’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주최 측은 두 행사를 단순한 문화 축제나 전시회가 아닌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다양한 민족 커뮤니티의 소상공인과 기업, 비영리단체, 교육기관 등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새로운 고객층 확보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린우드 시의회, 에드먼즈 칼리지, 린우드 챔버 오브 커머스, 알더우드 몰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역 연합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 기관은 장기적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해 연례 행사로 정착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김원준 회장은 “린우드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인 만큼 각 커뮤니티의 경제적 잠재력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다민족 비즈니스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인 사회뿐 아니라 아시아계, 히스패닉계, 아프리카계, 중동계 등 다양한 커뮤니티의 소상공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포용적 경제 모델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지역 경제 전문가들은 다민족 커뮤니티가 협력하는 경제 프로젝트가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소비시장 확대,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는 9월 나이트 마켓과 10월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린우드는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다문화 경제 협력 모델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사회에서는 광역시애틀한인회를 중심으로 지역 주요 기관들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린우드 경제와 다문화 커뮤니티 발전에 어떤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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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가운데)이 린우드 지역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과 회의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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