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전’ 네팔 시애틀FC, 장년부 우승 ‘파란’
2022.06.16 08:32
워싱턴주축구협회, 지난 11일 현대통운배 축구대회 개최
페더럴웨이FC와 네팔 시애틀FC‧타코마FC, 각 부문 우승
재미워싱턴주대한축구협회(회장 김재웅·이하 축구협회)가 지난 11일 페더럴웨이 셀리브레이션 파크 축구장에서 개최한 ‘제1회 현대통운 시애틀배 축구대회’에서 페더럴웨이FC와 네팔 시애틀FC, 타코마FC가 각각 청년부(35세 이하), 장년부(36~49세), OB부 우승(50세 이상)을 차지했다.
이날 축구대회는 첫 출전한 네팔축구팀이 장년부 우승을 차지해 파란을 일으켰다.
네팔 축구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과 참석을 약속했다.
축구협회에서 대외협력 및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임스 리 사무총장(벨뷰 FC 소속)은 “앞으로도 모든 참여 팀들이 경기 우승에 치우치기보다는 건강 증진, 친목 도모 및 올바른 축구 문화가 선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페더럴웨이FC가 주관했으며, 다음 대회는 ‘제9회 페더럴웨이 한인회장배’ 대회로, 오는 7월 16일 페더럴웨이 셀리브레이션 파크 축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웅 회장(왼쪽)이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통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개막식이 끝난 후 참가선수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페더럴웨이FC OB부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페더럴웨이FC OB부 선수들이 경기에 앞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골키퍼가 골문으로 들어오는 공을 펀칭하며 위기를 모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