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에 세계 피클볼 팬 몰린다

베트남 다낭에 세계 피클볼 팬 몰린다

2026 하이네켄 피클볼 월드컵,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다낭서 개최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베트남 다낭 낙점…80여 개국 4000명 선수 참가 


오는 9월 첫째 주, 베트남의 대표 휴양도시 다낭에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약 4000명에 이르는 피클볼 선수들이 몰려든다. 세계 최대 규모의 피클볼 대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다낭에서 열리기 때문이다.


◈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다낭서 '하이네켄 피클볼 월드컵 2026' 개최

이번 대회는 '하이네켄 피클볼 월드컵 2026'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간 다낭에서 열린다.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대회 명칭에도 브랜드명이 포함됐다.


◈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다낭 낙점…80여개국 4000명 선수 참가

피클볼 월드컵이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낭은 이번 제3회 대회 개최지로 최종 낙점됐으며, 8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약 4000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네켄 측은 피클볼이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에 주목해 이번 대회 후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 띠엔선·뚜옌선 스포츠 콤플렉스 등서 경기…다낭 국제행사 역량 재입증

대회는 다낭 시내의 띠엔선 스포츠 센터와 뚜옌선 스포츠 콤플렉스를 비롯해 국제 규격을 갖춘 여러 경기장에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다낭시는 앞서 철인3종 대회와 다낭 국제 마라톤, 아시아 골프 대회 등 다수의 국제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으며, 이번 대회 유치로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 개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피클볼이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단순한 생활 스포츠를 넘어 사교 활동의 수단으로도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 유치는 베트남 스포츠의 발전과 국제 스포츠 무대와의 교류 확대, 위상 제고에 기여하는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


시애틀코리안데일리 김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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