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합창단 30회 정기연주회

선교합창단 30회 정기연주회

10월 3일 타코마·4일 린우드서 공연…허정덕 신임 지휘자 첫 무대

37년 찬양 사역 이어온 합창단, 노숙인 돕는 ‘둥지 선교회’ 후원


워싱턴 한인 선교 합창단(WKMC)이 오는 10월 3일과 4일 타코마와 린우드에서 제30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찬양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올해 정기연주회는 지난 20년간 지역 노숙인들을 위해 구호와 섬김 활동을 펼쳐온 ‘둥지 선교회’의 사역을 후원하기 위해 마련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1989년 창단된 워싱턴 한인 선교 합창단은 찬양을 통한 복음 전파와 선교를 목적으로 활동해온 비영리 선교단체다. 1990년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29회 공연까지 이어오며 37년 동안 워싱턴주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꾸준한 찬양 사역을 펼쳐왔다.


합창단은 그동안 정기공연과 각종 찬양 행사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으로 해외 선교지와 선교사들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힘써왔다.

올해는 제30회라는 뜻깊은 이정표와 함께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허정덕 목사가 이끄는 첫 정기연주회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신임 지휘자 허정덕 목사를 비롯해 약 39명의 합창단원이 무대에 올라 오랜 시간 기도와 연습으로 준비한 찬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출연으로 소프라노 권수현이 무대에 오르며, 반주는 김민정씨가 맡아 합창단과 함께 풍성한 하모니를 들려준다.


합창단 측은 “제30회 정기연주회가 지역의 노숙인들을 섬기고 있는 둥지 선교회의 귀한 사역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찬양을 통해 사랑과 위로, 희망을 함께 나누는 자리에 한인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기도,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올해 공연의 주제 역시 ‘찬양으로 전하는 사랑, 함께하는 희망’으로, 단순한 음악회를 넘어 찬양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첫 공연은 10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 타코마 삼일교회(7461 S Verde St., Tacoma, WA 98409)에서 열린다.


두 번째 공연은 다음날인 10월 4일 일요일 오후 5시 시애틀물댄동산교회(17620 60th Ave W., Lynnwood, WA 98037)에서 이어진다.

워싱턴 한인 선교 합창단은 이번 제30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지난 37년간 이어온 찬양 사역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새로운 지휘자와 함께 또 다른 도약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공연 및 후원에 관한 문의는 조현숙 총무(509-859-2844)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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