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렛 ‘PRE-ECO RUN’ 성공 개최

에버렛 ‘PRE-ECO RUN’ 성공 개최

지난 19일 에버렛 워터프런트서 개최…환경·건강·다문화 화합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2027년 제1회 ECO RUN 개최 목표…지역 기관과 다양한 민족 커뮤니티 참여 확대 추진


광역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이사장 샘 심)가 인도계 커뮤니티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지난 19일 에버렛 워터프런트에서 개최한 ‘PRE-ECO RUN(프리 에코런)’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 9월 첫째 주 정식 출범을 목표로 하는 ‘제1회 ECO RUN’에 앞서 행사 운영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지역사회의 참여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된 예행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을 비롯해 인도계 등 다양한 민족의 주민들과 어린이, 청소년, 성인들이 참여해 환경과 건강, 교육, 다문화 화합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참가자들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 물과 에너지 절약, 기후변화 대응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보호 방법을 배우고 체험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김원준 광역시애틀한인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에버렛 항만청 커미셔너 데이브 심슨(Dave Simpson) 등 관계자들과 내년도 ECO RUN의 확대 개최와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회장은 “이번 PRE-ECO RUN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환경과 건강이라는 공통의 가치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는 제1회 ECO RUN을 보다 큰 규모의 지역사회 행사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제1회 ECO RUN은 에버렛 항만청과 워싱턴주립대학, 인도계 커뮤니티를 비롯한 지역 기관과 다양한 민족 커뮤니티의 참여와 협력을 한층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시니어뿐 아니라 장애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 인종과 세대, 신체적 조건을 넘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범지역 친환경·건강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행사의 또 다른 목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ECO RUN을 단순한 환경·건강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커뮤니티 행사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PRE-ECO RUN에서도 행사장 주변 레스토랑 등이 참가자들을 위한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지역 비즈니스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이 에버렛 워터프런트와 인근 음식점 및 상점을 자연스럽게 이용하도록 유도하면서 지역 커뮤니티 행사와 지역경제가 함께 혜택을 얻는 효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김 회장은 “사람들이 ECO RUN에 참가하기 위해 에버렛을 찾고, 행사가 끝난 뒤 가족과 함께 주변 레스토랑과 상점을 이용한다면 환경과 건강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지역 비즈니스들이 ECO RUN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과 건강, 교육, 다문화 화합, 그리고 지역경제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우리가 만들어가려는 ECO RUN의 방향”이라며 “대회 규모가 커질수록 지역사회와 지역 비즈니스에도 더 큰 긍정적인 효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 행사를 함께 준비한 인도계 커뮤니티와 에버렛 항만청, 워싱턴주립대학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행사의 준비와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힘쓴 광역시애틀한인회 샘 심 이사장과 임원진, 행사에 관심과 성원을 보낸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현석 영사, 자원봉사자와 참가자, 할인권 제공 등으로 동참한 지역 레스토랑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이번 PRE-ECO RUN을 바탕으로 내년 정식 대회를 에버렛을 대표하는 다민족 친환경 브랜드 행사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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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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