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시, 지난 17일 페더럴웨이 시청에서 한인사회 제3분기 시정보고회 개최

페더럴웨이시, 지난 17일 페더럴웨이 시청에서 한인사회 제3분기 시정보고회 개최

“한인사회 목소리 시정에 반영”

공원·치안·경제·도시 인프라 주요 현안 설명…주민 참여·소통 확대 안전 세미나 추진


페더럴웨이시 주요 부서 책임자들이 한인 주민들과 직접 만나 시정 현황과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2026년 3분기 한인 시정보고회’가 지난 17일 페더럴웨이 시청에서 열렸다.

한인 시정설명회는 시 정부와 한인사회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1992년 시작된 이후 시장과 시의원, 주요 부서 책임자들이 한인 주민들에게 시정 현안을 설명하고 질문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짐 페럴 시장을 대신해 수잔 혼다 시의회 의장이 환영 인사를 전했으며, 공원과 경찰을 비롯한 시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분야별 현안과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제이슨 거웬 공원국장은 지난해 문을 연 한우리정원을 비롯한 주요 공원 사업과 올여름 월드컵과 연계해 진행한 ‘Kicking It Federal Way’ 행사, 미 독립 250주년을 기념한 자선 달리기 행사 등 각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거웬 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와 공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우리정원은 페더럴웨이시와 한국 자매도시 동해시의 협력사업으로 조성됐다.

앤디 황 페더럴웨이 경찰국장은 오는 10월 경찰국 창설 30주년을 맞는다고 소개하고 경찰국의 성장과 최근 치안 상황을 설명했다.


황 국장은 페더럴웨이 경찰국은 1996년 74명의 경찰관으로 출범해 현재는 154명의 풀타임 경찰관을 갖춘 조직으로 성장했다. 또한 최근 3년 동안 범죄 발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과 주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학교 주변 과속 단속 카메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순찰과 법 집행도 강화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개발을 비롯해 경제개발, 공공사업 등 다른 부서 관계자들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사업과 지역경제, 재정, 도로 및 도시 인프라 관련 주요 현황을 설명했다. 페더럴웨이시는 커뮤니티 개발, 경제개발, 공공사업 등을 별도 부서로 운영하고 있다.

이구 페더럴웨이 한인회 사무총장은 오는 11월 경찰국과 공동으로 한인사회를 위한 안전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사기 범죄를 비롯해 소상공인과 시니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범죄 유형과 예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류성현 페더럴웨이 한인회장은 한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도 당부했다.


류 회장은 한인 시정설명회가 페더럴웨이시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직접 듣고 궁금한 사항을 관계자들에게 질문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의 자리라며 “보다 많은 한인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페더럴웨이시는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한 분기별 시정 간담회를 운영하며 시 정부와 주민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다음 한인 시정보고회는 오는 12월 17일 목요일 오후 6시 30분 페더럴웨이 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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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 페더럴웨이 한인회 사무총장이 오는 11월 개최할 안전 세미나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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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황 경찰국장이 페더럴웨이의 최근 치안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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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전 시장(오른쪽)이 통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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