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워싱턴주 주지사배 태권도 선수권대회, 24일 올림피아서 개최

2026 워싱턴주 주지사배 태권도 선수권대회, 24일 올림피아서 개최

올림피아 소재 에버그린 주립대서 개최…워싱턴주 각 지역 태권도 선수들 기량 겨뤄
겨루기·품새·격파 등 다양한 종목 진행…태권도 관계자 모인 대규모 행사로 준비


워싱턴주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실력을 겨루는 ‘2026 워싱턴주 주지사배 태권도 선수권대회(2026 Washington State Governor’s Cup Taekwondo Championship)’가 오는 10월 24일(토) 올림피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올림피아 소재 에버그린 주립대(The Evergreen State College) 코스탄티노 레크리에이션 센터(Costantino Recreation Center)에서 열리며, 워싱턴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 도장 관계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태권도 행사로 마련된다.


워싱턴주 태권도재단(Washington State Taekwondo Foundation)과 US 마셜아츠센터(U.S. Martial Arts Center)가 주최하는 주지사배 태권도 대회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지역 태권도 대회로, 매년 다양한 연령과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대회에서는 올림픽 방식의 겨루기(Olympic-style Sparring)를 비롯해 전통 품새와 스포츠 품새, 격파(Board Breaking), 스피드 발차기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유색띠 선수부터 검은띠 유단자까지 수준별로 경기가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성인 선수들도 참가해 각자의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겨루기 일부 종목에서는 전자호구를 활용한 전자채점 시스템이 도입돼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품새 부문에서는 선수들이 정확한 동작과 균형, 힘과 기술을 선보이며, 격파 종목에서는 태권도 특유의 역동성과 집중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회 환영식에 정치인을 비롯한 특별 초청 인사들이 참석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태권도와 관련한 워싱턴주 정부의 특별 선언문(State Proclamation) 발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태권도를 통해 세대와 지역사회를 연결하고, 태권도의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태권도는 한국에서 시작돼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전한 무예로, 미국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신체 단련은 물론 예절과 인내심, 자신감,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교육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선수들에게는 실전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지역사회에는 태권도의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역 방송사와 신문사, 스포츠 전문매체, 온라인 미디어 등 언론기관의 취재 참여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승인을 받은 언론 관계자에게는 취재용 출입증(Media Pass)이 제공되며, 지정된 구역에서 사진 및 영상 촬영과 선수·지도자 인터뷰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대회는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예정돼 있으며, 일반 관람객의 입장료는 15달러다.


대회 디렉터인 앤지 리(Angie Lee)는 이번 대회에 대한 지역 언론과 커뮤니티의 관심을 당부하며, 참가 선수와 지도자들의 활약상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대회 장소는 에버그린 주립대 코스탄티노 레크리에이션 센터(2745 Evergreen Pkwy NW, Olympia, WA 98505)이며, 자세한 대회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www.wagovcu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회 공식 웹사이트 화면 캡처.

대회 공식 웹사이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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