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한국인’인 ‘수잔나’를 주 하원의원으로!
서 “지역 문제에 실질적이고 상식적인 방식으로 그리고 당파주의가 아닌 상호 협력하는 방식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잔나 케일만은 크게 ‘공공 안전 보호’, ‘경제 재건’, ‘권력을 다시 주민에게’라는 3가지 공약을 내걸고 출마했다.
수잔나 케일만은 “저 자신은 전 공군 의무병이자 구급대원으로서 경찰을 지원하고 우리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제가 당선된다면, 높은 생활비로 고통받고 있는 우리 모두를 위해 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주 정부의 끊임없는 과잉 대응이 민주주의를 부패하게 만들었다”며 “모든 주 정부의 잘못된 정책은 주 정부에게 책임을 묻고, 주민들에게 권력을 되돌려주기 위해 일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제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아버지와 한국 이민자인 어머니를 둔 수잔나는 부친이 군복무를 마친 후 워싱턴주로 이주, 레이크우드에서 자라며 이곳에서 고등학교도 나왔다. 그녀는 의무병으로 공군에 입대, 8년간 복무하며, 2006년과 2007년에는 이라크 ‘자유 작전’과 ‘항구적 자유 작전’에도 참가했다.
수잔나는 9/11 GI 법안 혜택을 받아 의료 행정 MBA와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현재는 생명공학 전문인 단체인 ‘우먼 인 바이오사이언스’ 시애틀지부장을 맡고 있다.
지난 9월 오준걸, 신광재, 곽종세, 이성훈, 박흥열, 김수영씨 등 한인사회 지도자들은 공화당 소속으로 주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수잔나 케일만을 페더럴웨이 조선갈비에서 만나 지지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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