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년, 다음 70년도 같이 갑시다”

“한미동맹 70년, 다음 70년도 같이 갑시다”

서은지 총영사, 지난 23일 참전용사에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국전 참전용사와 평화봉사단 참석해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가 지난 23일 시애틀 롯데호텔에서 열린 FOK(Friends of Korea)의 밤에서 국가보훈부를 대신해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Ambassador for Peace Medal)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평화봉사단(Peace Corps), 한국 파병 경험이 있는 미군 및 유학 경험이 있는 친한(親韓) 미국인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준 작가의 한국 전쟁 및 DMZ(비무장지대) 사진전도 동시에 진행됐다.


Choral Arts NW의 애국가 제창과 샛별예술단의 별의 빛나는 깃발(The Star-Spangled Banner) 제창으로 시작한 행사는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와 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의 축사,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 주지사, 메릴린 스트릭랜드 워싱턴주 제10구 연방하원의원, 애덤 스미스 워싱턴주 제9구 연방하원의원의 축사 영상, 자비에 브런슨 미 육군 제1군단장, 신디 류 워싱턴주 제32구 주 하원의원, 리사 매니언 킹카운티 검사장, 모니샤 해럴 수석 부시장, 그리고 데이비드 푸엔테 주니어 워싱턴주 보훈부 국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후 윌리엄 라일 도슨 공군 소령(모스키토 파일럿, 100회 이상의 임무)의 가족인 마리 리아빗 워싱턴주 제28구 주 하원의원이 서은지 총영사로부터 평화의 사도 메달을 대리 수령했다. 이어 앨런 H 터틀 병장(미 육군 제2보병사단), 어윈 조세프 니치먼(한국전 참전용사 미 육군 제175 의무여단), 그리고 병세로 미처 참석하지 못한 필립 L 오크스 병장(미 해병대 제3해병사단)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됐다.


메달 수여 이후에는 윤영목 오리건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의 건배사로 시작된 저녁 식사와 함께 Sol Elina Kim, JinHee Lee, Daniel Park의 공연과 다이앤 오델(평화봉사단 한국 1기), 스티브& 린다 갤런(평화봉사단 한국 3기), 존 홀스타인 교수, 제2 스트라이커여단 전투단의 마이클 피치니 중령이 한국에서의 경험을 회고하는 시간을 가진 뒤 Choral Arts NW와 샛별예술단이 함께 아리랑 등 한국 전통 음악을 공연하며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이날 전시된 김원준 작가의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한국 전쟁 및 DMZ 특별 전시회는 6월 26일부터 7월 27일까지 시애틀 총영사관 1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심시간 제외) 개장될 예정이다. 관람을 위해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민원실을 통해 관람 요청을 할 수 있다.

조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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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시작 전 참석자들이 김원준 작가의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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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석자가 행사 시작을 알리는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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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지 총영사(가운데)가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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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참전유공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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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석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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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애국가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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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지 시애틀 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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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해럴 시애틀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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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브런슨 미 육군 제1군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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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매니언 킹카운티 검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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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샤 해럴 수석 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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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푸엔테 주니어 워싱턴주 보훈부 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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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지 총영사(가장 왼쪽)가 평화의 사도 메달 수상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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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al Arts NW와 샛별예술단이 함께 아리랑을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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