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워싱턴 주 타코마 한인회 회장 이재길
“화목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워싱턴주 한인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는 국제적인 경기 침체와 국가 간 전쟁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매우 힘든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워싱턴주 한인 단체들과 한인 동포 여러분들은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같이 나누며 뜻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2024년에는 오랜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며 창공을 비상하는 청룡처럼,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가정에는 화목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첫째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코로나19의 팬데믹 후유증은 아직도 지속되고 있지만,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왔습니다.
2024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둘째,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경제적 번영을 기원합니다.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인 동포들은 지난 역사 속에서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번영을 이뤄왔습니다.
2024년에도 우리 한인 동포들이 더욱 발전하고 번영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셋째,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사회 참여를 기원합니다. 우리 한인 동포들은 미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인 단체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에도 우리 한인 동포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에 참여하여, 미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랑하는 한인 동포 여러분, 2024년 청룡의 해에는 소망하신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고, 가정에는 화목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1월 1일
워싱턴 주 타코마 한인회 회장 이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