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국교육원 이용욱 신임 한국교육원장 시애틀 내 한인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 가져
08.30 03:22
25년 만에 시애틀한국교육원이 재개설되며 지난 21일 주시애틀 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에 새로 부임한 이용욱 신임 한국교육원장이 시애틀 내 한인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벨뷰 내 한 식당서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이용욱 교육원장은 앞으로 운영될 시애틀한국교육원의 운영 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용욱 교육원장은 동국대 산업시스템공학과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미래전략 공학석사를 취득했으며, 행정고시 56회로 2013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교육부에서 근무하며 학생복지정책과 산학협력정책과 대변인실, 고교교육혁신과, 사회정책총괄담당관 등 교육부 내 핵심 부서를 두루 거쳤다.
이용욱 교육원장은 “향후 조속한 시애틀 한국교육원 개설을 시작으로 관할 지역 내 한국어 보급, 서북미지역 한글학교 활성화, 유학생 유치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며 “한인 사회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욱 교육원장이 앞으로 운영될 시애틀한국교육원의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애틀한국교육원 재개설 전에 교육원장 역을 대신했던 박경호 영사(오른쪽)가 신임 이용욱 교육원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