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대한탁구협회, 전국체전 3연속 ‘종합우승’


재미대한탁구협회, 전국체전 3연속 ‘종합우승’

제105회 전국체전 탁구 해외동포부 금1·은1·동1 획득…종합 1위 차지

혼합복식 부문 김석만-이은섭 조, 월등한 기량으로 금메달 목에 걸어 


재미대한탁구협회(회장 권정)가 지난 17일 경남 김해에서 폐막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혼합복식 우승, 여자 단식 2위, 남자 단식 3위 등 각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내면서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혼합복식 부문에 출전한 김석만-이은섭 조는 시합 전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고, 빠른 스피드와 탄탄한 기술, 완벽한 호흡을 뽐내며 월등한 기량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체전 탁구 대회에는 미국을 비롯해 홍콩, 중국,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일본,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등에서 참가했으며, 재미대한탁구협회에서는 권정 회장과 김민균 전무, 김정호 부회장 및 임원단이 참석해 열린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


권정 회장은 “미국 대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준 결과로 전국체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평소 다져진 화합을 바탕으로 각 지회에서 활발하게 탁구 문화를 형성하며 기량 발전이 이뤄졌기에 가능했다”라고 전했다.


권정 회장은 이어 “재미탁구협회 이사님들과 지회장, 모든 회원들의 후원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재미대한탁구협회가 앞으로도 전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이고, 미주 지역 탁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재미국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는 재미대한탁구협회가 그동안 활발한 활동으로 미주한인들의 건강과 스포츠 문화 창달에 기여한 것을 치하하며 권정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재미국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재미대한탁구협회 모든 선수들과 코치진, 그리고 뒤에서 응원해 준 가족과 회원들이 있었기에 종합우승이 가능했다”며 “노력의 결실로 3회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치하했다. <기사 및 사진=재미국대한탁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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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경남 김해에서 폐막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재미대한탁구협회 대표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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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에서 우승한 김석만-이은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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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국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오른쪽)이 재미대한탁구협회 권정 회장(왼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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