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애틀 보수 단체들, 탄핵 반대 야외 집회 개최
02.10 15:17
“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위헌이다”
오는 2월 15일 토요일 오후 1시 시애틀 소재 웨스트레이크 파크에서
지난달 18일 사우스센터 더블츄리호텔에서 ‘미국 시애틀 애국 동포 시국선언대회’를 개최한 보수 단체들이 오는 2월 15일(토) 오후 1시 시애틀 소재 웨스트레이크 파크(401 Pine St Seattle, WA)에서 ‘탄핵 반대 야외집회’를 개최한다.
한미연합(AKUS), 시애틀이북오도민회, 한미동맹USA 재단, 자유통일포럼, 이승만기념사업회, 월남참전전우회, 한미애국단체연합, 워싱턴주교민청, 박정희기념사업회,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한국자유총연맹시애틀지부, 국립시애틀위원회 등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주도가 돼 진행될 이번 집회에서 이영윤‧케이 전 공동위원장은 “계엄령은 대통령의 헌법적 권한이므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위헌이다”라며 “‘헌재는 부정선거를 척결하라’, ‘윤 대통령을 복귀시켜라’, ‘종북‧종중 의원들 물러가라’, ‘이재명 내란수괴 구속하라’”라고 주장했다.
한편 주최 측은 지난 1월 행사 전 모금 운동을 전개, 2만 달러에 달하는 기금을 모금해 행사를 치렀으며, 남은 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영 기자
행사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