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 한인회, 오는 4월 16일(수) 오전 9시 30분 ‘리얼ID 신청행사’ 개최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타코마 차량관리국 협조 받아…시민권자만 신청 가능

타코마 한인회(회장 김창범)가 오는 4월 16일(수) 오전 9시 30분,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타코마 차량관리국(DMV)의 협조를 받아 한인들을 위한 ‘리얼ID(Enhanced Driver’s License) 신청행사’를 개최한다. 

리얼ID는 연방 정부의 보안 기준을 충족하는 신분증 및 운전 면허증을 의미하며, 리얼ID가 전격 시행되는 5월 7일부터 국내 여행 시에도 기존의 운전면허증으로는 여행을 할 수 없다.

따라서 5월 7일부터 국내 여행 시나 연방 시설 출입 시는 리얼ID나 여권, 여권 카드, 영주권 카드, 국방부 발급 군인 신분증, 국토안보부 신분증 등을 제시해야 한다. 리얼ID를 발급받기 위한 준비물은 ▲운전연허증(Driver License) 또는 ID 카드 ▲유효한 여권 또는 시민권 증서 ▲거주 증명 서류(전기, 인터넷, 전화 요금 청구서, 은행 서류, 보험 증서 등) ▲리얼1D 발급 수수료(신용카드와 데빗카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현찰은 받지 않는다) 등이다.

단 워싱턴주의 경우, 시민권자만 리얼ID 신청이 가능하다.

김창범 회장은 “이날 행사는 한인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준비한 행사”라며 “특히 연세가 많으신 한인 분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했으므로 많은 한인 분들이 참석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문의: 564-654-7118(타코마 한인회 김성교 기획부장)

박재영 기자

리얼ID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