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문화센터 ‘제12회 한국의 날’ 5월 2일 타코마서 개최
세종대왕 기리며 전통문화·먹거리·체험행사 풍성
부스 20여 개 확대… 가족 함께 즐기는 무료 축제
Asia Pacific Cultural Center(APCC)가 주최하는 ‘제12회 한국의 날(Korea Day)’ 행사가 오는 5월 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타코마 소재 아태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당초 일부 자료에 5월 3일로 표기됐으나, 정확한 행사 날짜는 5월 2일이라고 밝혔다. 입장은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세종대왕을 기리며(Celebrating King Sejong the Great)’를 주제로 마련됐다. 세종대왕 정신과 한글의 가치를 알리고, 한국 전통문화와 현대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한국 전통공연과 태권도 시범, 전통 음악, K-팝 댄스, 공예 체험, 홍보부스,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당초 5개 규모로 계획됐던 부스는 큰 관심 속에 20여 개로 확대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주최 측에 따르면 김치 만들기 체험, 세종대왕과 기념사진 촬영, 다양한 한국 음식 코너도 추가됐다. 또 한국 군산대학교 교수진이 한국 재료와 상품을 직접 가져와 전시·판매에 참여할 예정이어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닥터 우인보 박사의 ‘훈민정음 서문 낭독’과 한글 쓰기 대회가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한글 쓰기 대회는 1·2·3등 수상자를 선정한다. 또한 전북 군산대학교 김영남 교수의 친환경 그라데이션 프린팅 워크숍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린다.
주최 측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지역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세종대왕의 업적과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 장소는 APCC(4851 South Tacoma Way, Tacoma)이며, 자세한 문의는 아태문화센터(253-383-3900)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