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사회에서 부모 되는 과정, 혼자가 아닌 함께 준비하세요”
한인생활상담소, 10월 10일~11월 14일 예비부모 위한 ‘6주 부모교실’ 연다
임신·출산 준비부터 신생아 돌봄·부부관계·육아까지…선착순 10가정 모집
한인생활상담소(KCSC·소장 김주미)가 임신과 출산을 앞두거나 부모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한인 가정을 대상으로 ‘2026 가을 예비부모교실’을 운영한다.
킹카운티의 지원으로 마련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한인생활상담소 턱윌라 오피스(14001 57th Ave S, Seattle)이며 선착순 10가정을 모집한다.
상담소는 “이민사회에서 임신과 출산, 육아는 새로운 가정을 꾸려가는 예비 부모들에게 설렘만큼이나 큰 긴장과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부모가 되는 과정을 전문가와 다른 예비 부모들과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출산을 준비하는 부부와 현재 임신 중인 부부는 물론, 결혼 후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 부모들이다. 한국인 및 한국계 미국인 이민 1세와 1.5세, 2세 가정이 참여할 수 있으며 수업은 참가자들의 필요에 따라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된다.
이번 예비부모교실에서는 간호사와 정신건강 카운슬러, 아빠교실 강사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임신과 출산 준비부터 신생아 돌봄까지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특히 단순한 출산준비 교육에서 벗어나 산전·산후 정신건강 관리와 부부간의 유대감 형성, 부모와 자녀 간 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한 내용도 함께 다룬다.
신생아를 직접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에 대한 실습을 비롯해 아이의 신체적·정서적·정신적 발달과 성장과정에 맞는 양육 방법도 배울 수 있다.
상담소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목표로 ▲전문가가 지도하는 임신·출산 준비 및 신생아 케어 실습 ▲부부 및 부모-자녀 간 유대감 형성과 스트레스 관리 ▲육아 경험을 나누는 서포트 그룹 형성 ▲건강한 공동육아 환경 조성 ▲아동 발달단계와 사회·정서적 성장에 대한 이해 등을 꼽았다.
특히 참가자들이 교육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비슷한 시기에 임신과 출산, 육아를 경험하는 가정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서포트 그룹’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상담소 측은 “예비 부모들이 각자의 고민과 경험을 나누면서 서로 공감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도 이번 프로그램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김주미 소장은 “임신과 출산, 육아는 누구에게나 처음에는 낯설고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가족과 친지들의 도움을 가까이에서 받기 어려운 이민 가정에는 부담이 더 클 수 있다”며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가정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비부모교실은 봄과 가을 각각 6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번 가을 학기는 10월 1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열린다.
신청은 온라인 등록 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한인생활상담소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문의는 한인생활상담소 전화 425-776-2400 또는 이메일 kpeds@kcsc-seattle.org로 하면 된다.
▲등록: https://form.jotform.com/KCSC_Seattle/2026-Fall-EP
▲일정: 2026년 10월 10일~11월 14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12시30분
▲장소: KCSC Tukwila Office, 14001 57th Ave S, Seattle, WA 98168
▲모집: 선착순 10가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