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 사망 한인 부모, 장례식 참석 어려워 '발동동'
2023.06.15 20:35
워싱턴주 사격연맹 정정이 회장, 범 한인사회 도움 요청
지난 13일 오전 시애틀 다운타운을 지나다 총격을 받고 한인 여성 권씨와 태아가 사망하는 참변을 당한 가운데 한인 부부의 부모가 장례식에 참석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건 발생 지역인 벨타운에서 일식당 '아부리아'를 운영하는 권성현-권이나 부부가 총에 맞았다고 권씨의 지인이 14일 조이시애틀뉴스에 알려왔다.
임신 8개월인 부인 권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고 태아도 사망했다. 남편 권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의 부모는 과거에 추방 경력이 있어 재입국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시애틀총영사관과 한인사회에서 이들이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고 정정이 워싱턴주 사격연맹 회장이 조이시애틀뉴스에 알려왔다. <조이시애틀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