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그랜트 신청하세요~”

6주 교육 후, 신청업체 5천불 지원금과 1만 불 장비비 받을 수 있어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가 피어스 카운티 경제개발국과 함께 시행 중인 ‘피어스 카운티 비즈니스 활성화(Pierce County Business Accelerator) 그랜트’ 신청을 오는 6월 30일까지 다시 오픈했다. 대한부인회는 피어스 카운티 내비게이터로 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피어스 카운티 내 소상공인들이나 창업자들에게 기술 혁신과 기회의 부여, 부의 창출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매주 2시간씩 6주 동안 교육 훈련을 받은 후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이 수락되면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해야 되며, 한인들이 많이 선정됐을 경우에는 한국어로 교육도 가능하다. 6주간의 교육을 마친 후, 신청업체는 5000달러까지의 전문서비스 지원금과 1만 달러까지의  리모델 또는 장비 설치비의 매칭 그랜트를 받을 수 있다. 

대한부인회 이승영 사무총장은 “코비드 사태 이후 아직도 많은 소상공인이 연간 총수익 10만 달러에서 15만 달러 선을 넘어서지 못하고 계셔서 너무 놀랐다”며 “이번 지원금이 종자돈이 되어 비즈니스 회복의 기회가 되시기 바라며, 많은 분들이 주저하지 마시고, 신청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피어스 카운티에 사업장을 갖고 있고, 2021년도 연간 업체 총수입이 32만5000달러 미만의 소상공인이나 창업업체 소유주면 된다. 이미 이 그랜트를 받았던 사람이나 가족은 신청할 수 없다. 그러나 전에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못한 사람들은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준비물은 영문으로 된 간단한 개인 이력서와 3명의 추천서, 2021년과 2022년도의 순이익 (Profit & Loss) 세금 보고 자료, 그리고 UBI 번호가 필요하다.

신청자는 전화 (253)549-8086 대한부인회 홍성우 내비게이터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