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상·이현숙씨, 10만 달러 기부 화제


이무상·이현숙씨, 10만 달러 기부 화제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 위해 페더럴웨이 한인회에 기부금 전달


페더럴웨이에 조성될 ‘한우리정원’을 위해 이무상, 이현숙씨 부부가 10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다. 이 부부는 현재 터킬라에서 컴포트 스윗 에어포트 터킬라를 운영하고 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행숙 회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무상, 이현숙씨 부부가 한국 전통이 담긴 정원이 페더럴웨이에 조성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서북미에 한국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는데 힘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1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우리정원’은 페더럴웨이시의 자매도시인 강원도 동해시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아 한국의 전통 정자 공법을 적용해 제작될 예정이다. 이무상씨는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와 미주한인호텔협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함과 동시에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인물이다.  


부인인 이현숙씨 역시 1989년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를 창립해 오랫동안 차세대들의 재능을 키우는 일에 봉사해 왔으며, 1992년부터 시작돼 1년에 4번씩 열리는 한인 시정보고회 참석자들을 위한 저녁식사 담당 봉사 등 워싱턴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을 해온 인물이다. 


또한 1996년부터는 매년 어버이날에 선물을 준비, 상록회 어르신들을 방문해 봉사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1부터 5년 동안 무지개 어린이집(Children of Rainbow Across)에 있는 30~40명의 장애 아이들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 소외된 장애 아이들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갔던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2002년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이사회를 창립, 이사장직을 맡아 협의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조해 주는 역할을 충실히 함과 동시에 올해 서북미 교육원 개설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김행숙 회장은 이무상, 이현숙씨 부부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두 분의 뜻깊은 성원과 후원에 힘입어 전통이 살아있고 현대적인 감각이 느껴지는 ‘한우리정원’의 성공적인 건립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우리 고유의 아름다운 한우리정원을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후원을 원하는 분은 꼭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후원 문의: 253-575-2426(전화), wafwkaa@gmail.com(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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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상·이현숙씨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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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조성될 한우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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