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교통사고 당한 이시복 목사 끝내 별세


뺑소니 교통사고 당한 이시복 목사 끝내 별세

지난 16일 밤 직장인 어번 그로서리 앞에서 차량에 치여 하버뷰병원 이송

지난 22일 오후 1시 50분 하늘나라로…추도예배 오는 10월 4일 거행 예정


워싱턴주 한인 교계에서 음악 목사로 활동해온 이시복(58) 목사가 뺑소니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이시복 목사는 지난 16일 밤 자신이 직원으로 일하던 어번의 한 그로서리 스토어 앞에서 차량에 치인 후 시애틀 하버뷰병원에 입원했으나 22일 오후 1시 50분 끝내 별세했다.


이시복 목사의 추도예배는 10월 4일(토) 거행될 예정이며, 장소와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시복 목사는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후 워싱턴주로 이주해 음악 목사로 사역을 시작했으며, 새물결선교단장을 맡는 한편 워싱턴주 선교합창단을 이끌며 한인사회와 교계에서 다양한 찬양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와 작년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합창단 지휘를 맡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워싱턴주 선교합창단 지휘자로 다시 복귀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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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선교합창단을 이끌던 시절의 이시복 목사. 사진=시애틀코리안데일리 김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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