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델타항공, 포틀랜드-인천 직항 취항 또 연기
2022.03.29 09:15
포틀랜드에서 인천까지 논스톱 직항로를 고대하던 오리건 한인들은 앞으로 조금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델타항공은 최근 이 노선의 취항을 올해 11월로 연기했다고 발표했다.
델타는 새로운 항공편의 취항을 작년 가을에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코비드-19 대유행과 검역 제한으로 인해 델타는 인천 취항을 올해 4월에서 11월로 또 다시 연기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 방역 문제와 함께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확실성에 기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는 오리건 주민들이 인천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시애틀을 경유하는 것이다.
한편 4월 1일부터 1·2차 예방 접종 및 추가 접종을 받은 방문객은 격리 없이 한국 입국이 가능하다. 다만 비행 전 PCR 검사는 여전히 필요하다.
4월 1일 이후 한국 여행에 대한 정보는 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웹사이트 https://overseas.mofa.go.kr/us-seattle-en/index.do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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