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행사 일정 조율 위한 단체장 회의 열려
2022.03.03 09:55
11개 단체 참석…참석률 저조 아쉬움 남아
매년 지역 한인 단체들의 연중 행사 날짜를 조율해 보다 효과적으로 단체의 참석과 지원을 유도하는 단체장 회의가 오늘(1일) 3·1절 기념식 직후 같은 장소인 페더럴웨이 코엠에서 열렸다.
회장과 이사장을 비롯해 11개의 참석 단체 대표자들은 2022년 상반기 예정된 행사들의 날짜를 발표하며 다른 단체와 겹치는 행사의 날짜를 조율했다.
상반기 단체장 회의를 주관한 시애틀 한인회의 유영숙 회장은 모임의 목적을 설명하고 “행사 계획을 취합해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 여파로 각 단체들의 계획들이 많이 잡히지 않아 특정 기념일 전후 주말 외에는 일정이 겹치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단체장 회의에는 여러 단체가 불참해 실효성 문제와 함께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참석한 단체는 아래와 같다.
▶시애틀한인회 ▶타코마한인회 ▶페더럴웨이한인회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대한부인회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한미연합회(KAC) ▶한인의날 축제재단 ▶한미교육문화재단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워싱턴주 여성부동산협회
하반기 단체장 모임은 타코마 한인회에서 주관한다.
[이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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