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년째 맞는 서북미 테니스대회, 오는 7월 13일 열려
05.30 03:34
“테니스 동호인들 모두 모여라~”
시애틀시 후원…각 우승자에 푸짐한 상품과 상금 주어질 예정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서북미 테니스대회가 올해는 재미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벨뷰 테니스 동호회, 시애틀 테니스 동호회 공동주최로 풍성하게 열린다.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3일(토) 오전 9시 시애틀 소재 에이미 이 테니스센터(Amy Yee Tennis Center)에서 더블, 한 가지 종목으로 진행되며, 시애틀시 후원으로 각각의 우승자에게 푸짐한 상품과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서북미 테니스대회는 15년 동안 캘리포니아부터 밴쿠버까지 다양한 지역에서 참가자들이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서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테니스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올해 대회는 한인들만 참가하던 기존의 형식을 넘어, 외국인도 초대해 시애틀의 테니스 커뮤니티를 더욱 확장하고 조성하는 데 주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회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테니스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모여 열정과 스포츠 정신을 나누는 자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7월 7일까지 이메일(b.tennis.c@gmail.com)이나 문자메시지(425-647-0609)로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개인당 40달러며, 당일 참가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대회 홍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