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시애틀한인회, 트로트 가수 김지현씨 시애틀 홍보대사 위촉
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 지난 7일 시애틀의 한 식당서 만나 위촉장 전달
앙드레 김 뷰틱 김중도 대표와 앙드레 김 패션쇼 시애틀 개최에 대해 논의도
광역시애틀한인회 김원준 회장이 지난 7일 시애틀을 방문한 트로트 가수 김지현씨를 시애틀 동포 사회 및 주류 사회를 한국에 홍보하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트로트 가수 김지현은 2020년 ‘사랑의 연금술사’로 데뷔한 뒤, SBS ‘트롯신이 떴다2’, MBC ‘트로트의 민족’ 등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MBN ‘현역가왕’에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김지현은 장나라의 2003년 동명 곡을 세미 트로트 방식으로 재해석한 ‘나도 여자랍니다’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블랙 롱헤어, 데님 튜브톱, 화이트 스커트로 청순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국악 전공 및 다양한 오디션 출연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대 팬층을 아우르는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를 지닌 인재이다.
최근 ‘나도 여자랍니다’ 활동을 통해 세미 트로트 계열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었고, 앞으로도 새로운 음악 장르에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지난 13일에는 김지현 가수가 생전에 인연이 있었던 한국의 세계적 패션 디자이너 故 앙드레 김의 아들이자 앙드레 김 뷰틱 대표인 김중도 대표와 함께 김원준 회장과 영상 미팅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기회가 된다면 시애틀 주류 사회를 위한 앙드레 김 패션쇼 개최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애틀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지현씨(왼쪽)가 김원준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지현씨의 시애틀한인회 명예이사 및 시애틀 홍보대사 위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