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교육원, '전인 교육' 여름 캠프로 미래 인재 양성한다


워싱턴 교육원, '전인 교육' 여름 캠프로 미래 인재 양성한다

영·수 기본, K-pop·미술 등 예체능과 CogAT 대비까지…'따로 또 같이' 배우는 즐거움


지난 13일, 워싱턴 교육원(WEI)이 주최한 '2025 여름 캠프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이 1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학업 성취를 넘어 학생들의 잠재력을 다각도로 이끌어내는 '전인 교육'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여름 캠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미리 맛보는 캠프…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 오리엔테이션

참석한 학부모들은 캠프 기간 중 실제로 제공될 점심 메뉴를 맛보며, 자녀들이 경험하게 될 교육 환경을 미리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영재반 판별 시험인 'CogAT' 대비반에 대한 소개는 학부모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기존의 영·수 중심 교육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학생 개개인의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교육원의 새로운 시도다.


▲지덕체 겸비한 '리버럴 아츠' 교육 모델 도입

워싱턴 교육원의 여름 캠프는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8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알찬 일정으로 운영된다.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예술 등 폭넓은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리버럴 아츠(Liberal Arts)' 교육 모델을 기반으로, 읽기, 쓰기, 수학, 과학과 같은 핵심 과목은 물론 미술, K-pop 댄스 등 예체능 활동을 균형 있게 편성했다. 매일 오후에는 20-30분간의 CogAT 준비 세션이 진행되며, 가을 학기 방과 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학습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교실 밖 생생한 체험…매주 떠나는 현장 학습

학업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마련되어 있다. 학생들은 웨스트 시애틀 페스티벌 방문, 스노퀄미 기차 체험, 미니 골프, 우드랜드 파크 동물원 견학 등 매주 흥미로운 현장 학습에 참여하며 교실 밖 세상을 경험하게 된다. 각 세션의 마지막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바비큐 파티로 마무리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조세핀 김 이사는 "이번 여름 캠프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벨뷰 및 이사콰 학군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우수한 교사진과 함께 아이들의 특별한 여름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밝혔다.


한편, 워싱턴 교육원은 학기 중에도 방과 후 학교 픽업, 숙제 지도, 과목별 심화 학습(E-PLEX, 지니어스 패킷) 및 다양한 특별 활동을 제공하며, 바쁜 맞벌이 가정을 위한 '원스톱 교육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양우 기자



0396a5bd0a062712f88342e613f10575_1750399202_5117.JPG
학부모와 자녀가 여름 캠프에서 배울 교재를 보고 있다.


0396a5bd0a062712f88342e613f10575_1750399219_7112.JPG
여름 캠프에서 매일 제공할 도시락 샘플.


0396a5bd0a062712f88342e613f10575_1750399241_3623.JPG
오리엔테이션 모습.

0 Comments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