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기업 퍼스텍 이제선 회장, 국민훈장 수훈
주시애틀 총영사관, 지난달 27일 ‘국민훈장 석류장 전수식’ 개최
오리건 한인회 김헌수 회장 비롯 100여 명 참석 축하 인사 건네
한인기업 퍼스텍(Firstech) 이제선 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 서은지 총영사는 지난달 27일 총영사관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이제선 회장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이제선 회장이 10여 년 오리건주에서 변호사 생활을 할 때 인연을 맺은 오리건 한인회 김헌수 회장을 비롯한 오리건 한인회 임원들과 이 회장이 장로로 섬기고 있는 형제교회 권준 담임목사를 비롯한 형제교회 임직원, 이 회장이 몸담으며 매년 거액을 후원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 윤부원 이사와 김재
훈 박사 부부, 이 회장이 이사장을 맡아 봉사한 워싱턴주 음악협회 김유진 회장과 김무웅‧김경자 전 회장 부부, 이 회장의 부인인 이명자 박사(가정의학과 의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코너스톤 무료클리닉의 크리스틴 김 이사장, 이 회장 회사에서 24년간 함께 한 제이슨 키민스키 제너럴 매니저, 시애틀 유스 심포니 이승영 이사, 박영민 페더럴웨이 전 시장 등 서북미 한인사회 내로라하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제선 회장을 축하했다.
각 분야에서 폭넓게 활동한 이제선 회장의 면모를 첫눈에 알아볼 수 있듯, 축하 화환에 회장, 이사장, 이사 등 다양한 직책이 명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워싱턴주 음악협회 김유진 회장의 축가와 이 회장의 아들 저스틴 이씨의 축하 인사, 서은지 총영사의 축하 인사, 퍼스텍 제이슨 키민스키 제너럴 매니저의 축하 인사, 윤부원 이사의 축하 인사, 김헌수 회장의 축하 인사가 국민훈장 전수식을 더욱 빛냈다.
이제선 회장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1980년 유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건너와 오리건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오리건주 제1호 한인 변호사로 10여 년간 활동하다 알래스카로 이주, 1995년 퍼스텍을 설립하고 사업가로 변신했으며, 2003년 시애틀로 본사를 이전해 현재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한인 사업가이다.
시애틀 형제교회에서 장로로 활동할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이제선 회장은 “시애틀 형제교회에서의 20년 생활이 매우 행복했다”며 “권준 목사님을 비롯한 세 분의 목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날 참석한 박영민 페더럴웨이 전 시장과 한미교육문화재단, 워싱턴주 음악협회, 코너스톤, 퍼스텍 등을 호명하며, “축하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이제선 회장이 국민훈장 수훈 소감을 밝히고 있다.
한미교육문화재단 윤부원 이사가 ‘착한 일을 많이 하여 선을 쌓은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다’는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
이라는 주역의 글을 빌어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오리건 한인회 김헌수 회장이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이제선 회장의 아들 저스틴 이씨가 축하 인사를 하고 있다.
퍼스텍 제이슨 키민스키 제너럴 매니저가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워싱턴주 음악협회 김유진 회장이 축가를 하고 있다.
이제선 회장과 가족(가운데)이 서은지 총영사(왼쪽에서 3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선 회장이 가족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선 회장이 축하객들과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선 회장이 오리건 한인회 임‧이사, 서은지 총영사 및 총영사관
영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선 회장이 시애틀 형제교회 권준 담임목사 등 시애틀 형제교회
목사 및 교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