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기념 ‘나래 2025’…한미 문화의 하모니로 날아오른다


광복 80주년 기념 ‘나래 2025’…한미 문화의 하모니로 날아오른다

11월 30일(일) 오후 7시, 시애틀 베나로야홀에서 성대한 무대 선보여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문화축제 ‘나래 2025: 비상(Narae 2025: Bi Sang)–Together We Soar!’가 오는 11월 30일(일) 오후 7시, 시애틀 다운타운의 베나로야홀 S. Mark Taper Auditorium(200 University St Seattle, WA 98101)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미 양국의 문화예술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대규모 공연으로, 지역 한인 사회는 물론 미국 주류 사회에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래 2025’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한국과 미국의 문화적 유산과 예술을 조명하며 전통 무용, 현대무용, 합창과 영상 등이 결합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함께 날아오르는(Together We Soar) 문화적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연은 나래 2025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미국 이민 122주년 한인의 날 축제재단과 6·25 75주년 기념 및 아리랑의 밤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또한 주 시애틀 총영사관과 미디어한국, KBS WA, 조이시애틀, 라디오한국, KoAm TV, 한국일보, Seattle N, 교차로, Northwest Asian Weekly 등 지역 언론이 후원하며, 알래스카항공이 공식 파트너로 참여한다. 


공연은 DMZ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 전통 무용 군무, 합창 공연 등이 포함돼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서사적 구성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한인 사회의 정체성과 역사, 그리고 미국과의 문화 교류를 기념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전망이다. 


행사 관계자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이 문화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시애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206-851-2992 또는 sinae@morningstark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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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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