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통합 한국학교, 바슬 캠퍼스에서 새 학기 시작


시애틀통합 한국학교, 바슬 캠퍼스에서 새 학기 시작


“지역사회의 한국문화 교육 관심에 감사” 

한국문화 뜨거운 관심으로 400명 넘는 역대 최대 학생 등록


시애틀통합 한국학교(교장 윤혜성)가 바슬 캠퍼스에서 9월 9일 새 학기를 시작했다. 캠퍼스 이전에도 불구하고 400명이 넘는 역대 최대 학생이 등록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일고 있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새삼 짐작게 했다. 이에 시애틀통합 한국학교는 학부모들의 열의에 보답하고자 어려운 내외여건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신설학급을 편성하고, 교사를 충원하고자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개학식 행사로 전교생이 함께 강당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 함께 배석한 한미교육문화재단 제니퍼 손 이사장과 윤혜성 교장은 각각 인사말을 통해서 새로운 학기의 시작을 알리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회 등의 학교 전체 구성원들의 노력을 통해 이뤄진 학기의 출발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후에는 더욱 효과적인 수업목표달성과 학급운영을 위해 반 편성 배치 고사를 시행했다. 


시험은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의 언어의 4가지 영역을 다면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지필고사를 원칙으로 진행되었으며, 유아 또는 유치부의 경우 구술시험으로 진행됐다. 시애틀통합 한국학교는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학습자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자료 및 수업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학기부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던 성인반 수업도 대면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더욱 생동감 넘치는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학습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을학기에는 다양한 문화교육 행사가 기획되어 있어서 벌써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풍요로운 추수와 나눔을 기리는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 행사와 오늘날 우리 고유의 언어, 한글 창제의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한글날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의 역사 지리적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독도의 날’도 꼽을 수 있다. 긴 겨울을 채비하기 위해 온 동네가 함께 했던 축제인 ‘김장하는 날’은 우리 조상의 지혜와 넉넉한 인심을 경험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 체험교육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시애틀통합 한국학교에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를 모집하고 있다며 사랑으로 함께 배우며, 가르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나누길 기대하고,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부탁했다.

▲문의: seattle@usbks.org, 206-795-9010


8a0037c19e689a177572666be14ff6b2_1694756505_0048.jpg
 

8a0037c19e689a177572666be14ff6b2_1694756522_5976.jpg
 

8a0037c19e689a177572666be14ff6b2_1694756534_6214.jpg
 

8a0037c19e689a177572666be14ff6b2_1694756549_0654.jpg
 

8a0037c19e689a177572666be14ff6b2_1694756582_7926.jpg
 

8a0037c19e689a177572666be14ff6b2_1694756596_0856.jpg
 

8a0037c19e689a177572666be14ff6b2_1694756607_5666.jpg
 

8a0037c19e689a177572666be14ff6b2_1694756618_4668.jpg
 

8a0037c19e689a177572666be14ff6b2_1694756629_5176.jpg
 

8a0037c19e689a177572666be14ff6b2_1694756676_974.jpg
 

0 Comments
제목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