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 신임 시애틀총영사 부임
2022.03.11 14:50
9일 시애틀 도착…총영사관 직원들과 상견례 갖고 업무 시작
시애틀 총영사관은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은지 신임 시애틀 총영사가 9일 부임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 총영사는 9일 오전 시애틀에 도착했으며, 이날 오후 총영사관 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 총영사는 “대한민국의 국익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서북미 한인동포들의 권익 신장 및 동포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이 과정에서 동포 여러분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 총영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보스턴대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1995년 외교부 입부 후 주샌프란시스코(총) 영사, 주베트남대사관 참사관, 문화예술협력과장, 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공공문화외교국장을 거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2021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준비기획단장을 역임했다.
서은지 신임 시애틀 총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