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최초로 한인이 장례 회사 설립해 ‘화제’


워싱턴주 최초로 한인이 장례 회사 설립해 ‘화제’

비즈니스 탐방-아슬란 장례 회사(ASLAN Cremation)

1.5세 교회 개척 목회자 스티브 한 목사, 밀크릭에 ASLAN Cremation 설립

한인들에게 합리적인 비용 화장 서비스 제공 계획…장례 개별 상담 무료 제공


워싱턴주에서는 최초로 한인이 장례 회사(화장 전문)를 설립해서 화제다. 

밀크릭 지역에 화장 전문 장례 회사를 설립한 아슬란 장례회사(ASLAN Cremation) 대표 스티브 한 목사는 “아슬란은 워싱턴주 유일의 한인 장례(화장 Cremation 전문) 업체”라며 “상을 당하시거나 임종을 앞둔 가족분들에게 항상 도움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소개했다.


ASLAN Cremation은 ▲기본 화장(Direct Cremation: 가장 간결하고 저렴한 화장 서비스와 고인 이송, 냉장 보관, 서류 업무, 사망 증명서 입수)과 ▲무료상담(아슬란의 장례지도사와 개별적인 상담을 통해 본인이나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장례를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제공한다. 


스티브 한 대표는 “본인이나 사랑하는 가족분의 마지막 삶의 준비를 위해서 언제든지 친절하게 무료 상담을 해 드린다”며 “아슬란은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며 늘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여러분의 곁에서 섬기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슬란은 합리적인 비용 구조를 통해 고객들에게 부담 없는 장례(화장)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소화된 절차와 투명한 가격을 약속드린다”며 “아슬란 장례회사는 24/7 언제든지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ASLAN Cremation은 스노호미시, 킹, 피어스 카운티 지역 내 한인들에게 2000달러 이하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화장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 목사는 "한인사회에서는 전통적인 장례 방식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인해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을 겪는 교민들을 돕기 위해 한국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는 한인 장례지도사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스티브 한 목사는 1.5세 교회를 개척해 목회자로 활동하는 동시에, 오랜 기간 장례 관련 분야에서 일해 왔다. 그는 워싱턴주에서 한인 최초로 장례지도사(Funeral Director)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미국 장례회사에서 10여 년간 근무하면서 한인 커뮤니티의 필요를 절감해 이번에 ASLAN Cremation을 설립하게 됐다.


한 목사는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가족들이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존엄하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ASLAN Cremation은 한인사회에 보다 유연한 장례 방식과 경제적인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한인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전화: 425)553-0070

▲이메일: care@aslancremation.com

▲주소: 16300 Mill Creek Blvd Suite 208D Mill Creek, WA 98012

▲웹사이트: www.aslancremat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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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AN Cremation 스티브 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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