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선교단체협의회, 시애틀베다니교회 상반기 리트리트 가져
‘성령이 힘이다’
6월 16일~17일 타코마중앙장로교회서 2차 워싱턴주선교대회 개최
워싱턴주선교단체협의회(회장 박상원 목사)는 지난 3월 상반기 리트리트를 소속 단체 회원들과 함께 시애틀베다니교회(담임 최우리 목사) 예배당과 샛별문화원(최지연 원장)에서 가졌다.
직전 회장 이병일 목사는 ‘성령이 힘이다’(눅4:18)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려운 시작이었지만 지난 2019년 첫 워싱턴주선교대회(형제교회 호스트)를 연합으로 시작할 수 있었다”며 “그 원동력과 힘은 성령님께서 강하게 선교를 원하시고 계시기 때문이었다”라고 소회했다.
그는 이어 “팬데믹으로 주춤했지만 선교는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2차 대회도 성령님께서 주시는 막강한 힘을 믿고 열심히 협력하여 믿고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자체적으로 준비한 오찬으로 회원 간의 교제를 나눈 후, 그간의 선교사역들에 대한 보고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몸이 불편한 가운데도 높은 선박에 올라가 입항한 선원들에게 40년 간 복음을 전한 최원종 선교사(한국선원선교회 대표)의 '바다행전'을 출판하게 된 스토리를 부인 최에스더 사모가 나눠 큰 감동을 주었다.
이 외에도 브링업인터내셔널(이혜영 목사), 킹슬러재단(신영순 선교사), 카로스글로벌선교(김순홍 목사), 기드온동족선교(박상원 목사) 등이 사역 보고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하와이 코너한인교회 담임직을 사임하고 이 지역으로 이사 온 커피선교사 김교문 목사의 커피 강의도 큰 관심을 주었다. 저녁 만찬 후에는 2차 선교대회에 대한 그간의 준비사항들과 주강사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그리고 2차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회장 박상원 목사는 “지난번 대회가 시애틀에서 개최됐는데 이번에는 타코마 지역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지역의 교회들과 성도들이 관심을 가지고 '팬데믹 이후 선교전략'에 대해 그간 최전방과 후방에서 오랜 동안 선교사역을 가진 강사분들의 영성깊은 메시지를 듣고 교회들이 더욱 선교함으로 부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차 워싱턴주선교대회는 6월 16일~17일 양일간 타코마중앙장로교회(이형석 목사)에서 개최된다. ▲등록 안내 및 문의: https://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71147906359 (페이스북: 워싱턴주선교단체협의회)
워싱턴주선교단체협의회 회장 박상원 목사가 2차 워싱턴주선교대회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워싱턴주선교단체협의회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