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캐더링 및 김치전문업체, 밥상 ‘런칭’


워싱턴주 캐더링 및 김치전문업체, 밥상 ‘런칭’

“맛 속에 마음과 진심을 담겠다”


지난해부터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움츠리고 있던 많은 단체와 개인 행사와 만남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로인해 행사에 쓰이는 음식들을 준비하는 캐더링 비즈니스도 점차 활기를 띠어가고 있다.


지난해 캐더링 및 김치전문업체 ‘밥상’을 런칭한 박종훈 대표는 최근 그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시작하고 있다, 그는 “최근 주말마다 돌잔치나 개인 행사에 캐더링 요청이 급격하게 증가해 많이 분주해졌다”라면서 “특히 저희 김치와 반찬을 맛보신 손님들께서 감사하게도 다른 지인들에게 소개를 해주시면서 일반 포기김치 등의 김치류 주문배달도 현저하게 늘어나 분주하게 손님들을 찾아뵙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주문접수 후 소량 제작으로 항상 신선한 김치를 제공하는 것을 취지로 시작하였으나  감사하게도 많이들 응원해주셔서 최근에는 다양한 김치를 판매하고 있다”라면서 “기본적으로 한국인의 밥상에 절대 빠지지 않는 배추김치를 비롯해 총각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파김치, 나박김치 등 다양한 김치 종류와 함께 캐더링 서비스도 선주문에 한 해 제공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캐더링 메뉴 역시 한식 도시락에만 국한되지 않고 젊은 취향에 맞게 샌드위치, 콜드 파스타 등의 메뉴도 가능하다.


박 대표는 “킹 카운티 지역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주문을 해주셔서 오픈 기념으로 당분간은 최대한 시간을 맞춰 손님들에게 배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미리 주문해주시면 김치가 최대한 신선한 기간에 배달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김치 외에 캐더링을 요청하실 경우 꼭 미리 예약을 해주셔야 가능하다”라고 당부했다.


박 대표는 “무엇보다 맛에 진심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어떤 음식이든 그 맛 안에 요리하는 사람의 모든 이야기와 마음이 담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박종훈 대표는 과거, 오랜 기간 이탈리아 로마에 거주하며 패밀리비즈니스 오너로서 한인 식당을 왕성하게 운영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한인사회 외에도 외국인들에게 손맛이 으뜸인 한식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몇 년 전 워싱턴주로 이주한 후 박 대표는 현지 특성에 맞게 새로운 양념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한인들이 건강한 밥상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문 전화/문자 문의: 253-457-7403 

▲인스타그램: “@bapsang.kimchi” 에서 메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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