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여성부동산협회, 부동산인의 밤 겸 장학금 수여식 개최


창립 30주년 여성부동산협회, 부동산인의 밤 겸 장학금 수여식 개최

“세계 이끄는 인재 되도록 노력하겠다”

18일 팬데믹 후 3년 만에…박효주 등 장학생 3명에 총 4500불 전달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회장 백정선‧이사장 케이 김)는 지난 18일 사우스센터에 위치한 더블트리호텔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 부동산인의 밤 겸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부동산인의 밤’이 대면으로 열린 것은 역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이다. 


2020년 팬데믹과 더불어 협회를 맡게 된 백정선 회장과 케이 김 이사장은 이날 환영사와 감사 인사를 통해 “어려운 지난 3년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힘을 모아주고 지원해준 협회 회원들과 임원, 이사진, 한인사회 리더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협회는 이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조슈아 이(커티스고교), 박효주(아번 리버사이트고교), 미셸 신(커티스시니어고교)등 한인 고교생 3명에게 장학금 1500달러씩 총 4500달러를 전달했다.


조슈아 이(커티스고교)는 장학생 대표 연설에서 “세계를 이끄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협회 장학금이 앞으로 나의 삶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포부와 감사를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날 ‘부동산의 밤’에서는 3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백정선 회장과 케이 김 이사장 후임으로, 차혜자 회장과 박선 이사장이 각각 새롭게 취임했다.

<기사‧사진=시애틀코리안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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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선 회장(왼쪽에서 2번째)과 케이 김 이사장(왼쪽)이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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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백정선 회장 등 회원들이 창립 30주년 기념 케이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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