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항만청, 미주 한인의 날 기념
2022.12.14 11:49
선언문에서 무역, 문화적 유대의 중요성과 역사 강조
[사진] 샘 조(오른쪽에서 4번째)와 '한인의 날' 축제재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시애틀 항만위원회는 미주한인의 날을 기념하는 선언문을 통과시켜 두 나라와 그 국민 사이의 길고 긴밀한 관계를 강조했다.
1903년 1월 13일부터 세 차례에 걸친 한국인의 이주 물결 중 첫 번째는 미국으로의 이주로 강력한 가족 유대감, 지역 사회 지원 및 근면을 통해 정착하고 번성했다. 그 이후로 한인들은 미국의 경제 활력에 상당한 기여를 했으며, 우리 국가, 우리 지역, 우리 항구에 계속해서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조샘 시애틀 항만청 위원은 “시애틀항이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면서 이 선언문을 통해 ‘서북미 항만연맹’의 TEU 기준 세 번째로 큰 파트너인 한국과의 강력한 무역 관계를 강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10개의 직종 중 4개는 국제 무역과 관련이 있는 워싱턴과 같은 주에서 이는 중요하며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나는 우리 가족이 태어난 나라와 맺은 깊은 유대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싱턴주는 미국 내 한인 인구가 다섯 번째로 많은 주며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한인 디아스포라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