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노스,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가
‘2022 K-Stadium컵 워싱턴주 야구대회’, 제11라운드 경기 열려
이상기온에 의한 잦은 우천 취소로 팀당 절반 가까이만 소화해
온누리약국 라이노스가 이글스를 8-5로 누르고 단독 선두에 복귀했다.
온누리약국 라이노스는 지난달 25일 레드몬드 메리무어파크 야구장서 열린 ‘2022 K-Stadium컵 워싱턴주 야구대회’ 제11라운드 경기에서 공동 선두 팀, 이글스를 접전 끝에 8-5로 누르고 올 시즌 4승2패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또한 올 시즌 메인 스폰서를 바꾸고 ‘AM Freight 드래곤즈’로 새롭게 태어난 드래곤즈는 공동 3위를 달리던 해송 타이거스를 팀장 겸 선수 윤하민의 주자 만루 3타점 싹쓸이 3루타에 힘입어 16-14로 가까스로 따돌리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제12라운드 경기는 오는 7월 9일(토) 렌튼 페트로비스키 야구장에서 온누리약국 라이노스-해송 타이거스(오후 1시 30분), 이글스-AM Freight 드래곤즈(오후 4시 30분) 경기로 열린다.
현재까지 각 팀 순위는 다음과 같다.
한편 이 경기까지 각 팀당 총 11경기가 예정된 ‘2022 K-Stadium컵 워싱턴주 야구대회’는 이상기온에 의한 우천 취소가 잦아지며, 팀당 절반에 가까운 5경기씩 삭제되는 기현상을 빚고 있다.
이제 남은 경기는 각 팀당 5경기로, 각 팀은 높은 시드 배정을 위해 나머지 5경기에 전력을 다해야 할 판이다.
▲1위: 온누리약국 라이노스 4승2패 ▲2위: 이글스 3승3패 ▲3위: 비앤아이오토바디 드래곤즈 3승3패 ▲4위: 해송 타이거스 2승4패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