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중학생 방과 후 프로그램 신청자 모집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4시 30분 WEKAN 프로그램 운영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30분~4시 30분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가할 중학생(11~14세)을 모집한다.
한인생활상담소는 시애틀 및 근방에 거주하는 코리안 아메리칸 중학생 40명에게 2021~2022년에 설문 조사를 실시한 바, 60%의 학생이 삶이 너무 바쁘다고 대답했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 요인을 묻는 질문 중 13개의 가능한 대답 중에서 79.41%의 학생이 ‘학업’을 꼽았다.
스트레스의 기타 원인으로는 코비드-19(38.24%), 형제자매간 관계(29.41%), 뉴스 시청(23.53%), 부모님과의 관계(23.53% 동일)이라고 대답했다. 또한 20%의 청소년은 본인이 우울함을 느껴도 주변에 도움을 청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인생활상담소에서는 중학생 청소년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하며, 긍정적이고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 및 멘토링 관계를 구축하고, 삶의 기술을 배우면서 진정한 감정과 기쁨을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부정적인 환경 요인을 줄이고 그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자 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이 프로그램에는 야외 활동, 그룹 게임, 영화 감상 등이 포함된다. 부모는 자녀의 스케줄에 맞게 매달 진행되는 프로그램 활동들 중 하나 또는 모두를 선택하여 등록할 수 있다.
매주(프로그램당) 선착순 15명에 한해 접수되며 간단한 음식이 제공된다. 신청을 원하는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는 http://tinyurl.com/mr2knfxk로 가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다면 한인생활상담소 청소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Eunice(eunice@kcsc-seattle) 또는 청소년 프로그램 매니저인 Joann(202-695-9118)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