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교사연수회 개최
14일 온라인 줌으로…150명 교사 참석‧3명의 강사가 강의 진행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는 지난 14일 온라인 줌으로 ‘2024년 교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150명의 교사들이 참석하고 UC 리버사이드 장태한 교수(강의주제: 차세대에게 전하는 미주한인사)와 심준희 애틀랜타 한국학교 교장(강의주제: 한국전통음악의 이해), 김지영 국제한국어교육자연구회(IKEA) 연구원(강의주제: 자기주도적 관점에서의 그림책을 통한 한국어 학습) 등 3명의 강사가 강의를 진행했으며, 미주한인사를 배우고 전통음악에 대한 새로운 이해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의 실질적인 교육 도구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
150명의 교사들은 강의를 마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고, 강의 중에 직접 교구를 만들며 열띤 수업에 임했다.
시애틀교육원 이용욱 교육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글학교가 재외 교육기관이므로 적극적인 지원과 행복한 교사들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권예순 22대 총회장은 “1988년에 창립된 서북미협의회가 14개 지역 협의회 중에서도 회원 교수가 많고 모범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22대 낙스 집행부가 각 지역협의회와 협업하여 2025, 2026년 사업을 해나가고 모든 교사들이 2025년 텍사스 댈러스에서 있을 학술대회에서 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연정 이사장은 “재외동포 차세대의 정체성 확립에 애쓰는 모든 회원교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사회에서 꾸준한 후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253)335-5301(권미경 회장)
1. 이용욱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 권예순 22대 총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3. 권미경 회장이 진행을 하고 있다.
4. 참석 교사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