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 KF94 마스크 특별할인가 판매
지난 4·5일 타코마와 페더럴웨이서…지역 한인들에게 큰 인기
오는 11·12일에는 커클랜드와 린우드 등 북쪽서 판매할 예정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용국·이사장 리디아 리)가 이번 주말부터 본국 의료기업인 휴온스 제품을 아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금요일인 4일에는 타코마 팔도식품 주차장에서 5일은 페더럴웨이 홈앤홈 주차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임시 판매대에는 박용국 회장과 케이 전 전 회장을 비롯, 리디아 리 이사장과 임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인들과 협회를 위해 판매를 도왔다.
이번에 판매하는 마스크는 100% 한국산 KF94 휴온스 제품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N95와 비교해 품질면에서 월등하고, 가격도 20개들이 1박스에 20달러, 50개들이 1박스가 37달러로 저렴하다. 또 KF94 마스크 외에도 위생장갑과 세정제를 저렴한 가격에 같이 판매하고 있다.
박용국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포사회에 저렴한 가격의 마스크를 공급함은 물론, 소상공인의 도난 방지와 안전을 위한 책자 제작 등에 이익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판매 목적을 소개했다.
다음 주 금요일인 11일과 12일에는 커클랜드 76주유소와 린우드 유니뱅크 주차장에서 판매를 이어간다. 판매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이다.
이양우 기자
1. 상공회의소 봉사자들이 가판대를 차리고 마스크를 지역 한인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2. 박용국 회장과 리디아 리 이사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3. 상공회의소가 페더럴웨이 홈앤홈 주차장에 차린 가판대 모습.
4. 리디아 리 이사장과 케이 전 전 회장이 타코마 팔도마켓 주차장에서 한인들에게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다.
5. 리디아 리 이사장과 케이 전 전 회장 등 상공회의소 임원들이 타코마 팔도마켓 주차장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