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 2022년 유스캔 장학금 수여식 개최
카미악 고등학교 12학년 애런 리 등 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한인 생활 상담소(KCSC)는 지난 11일 ‘2022년 YouthKAN 스토리텔링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YouthKAN은 KCSC의 청소년 협의회로, 퓨젯 사운드 지역에 재학 중인 13명의 재미 한인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다. YouthKAN에서는 소수 민족 모델 신화의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학생들이 직면한 스트레스에 맞서 해결하는 시스템 변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 장학금 신청자들은 정신 건강을 장려하는 커뮤니티의 비전, 다른 소외된 커뮤니티와의 연대, 본인의 소수 민족 모델 신화 경험,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에서 숙고하기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요 질문들에 관한 이야기를 서술했다. KCSC에서는 비전과 창조성과 용감함을 선보이며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한 Aaron Lee(12학년, 카미악 고등학교), Lorencia Pak(12학년, 카미악 고등학교), Katherine Kang(11학년, 유니버시티 프렙), Amanda Kang(12학년, YouthKAN 멤버, 가필드 고등학교), Eunice Back(12학년, YouthKAN 멤버, 쇼어크레스트 고등학교), Angela Seymour(12학년, YouthKAN 멤버, 쇼어크레스트 고등학교), Yuna Kim(12학년, YouthKAN 멤버, 토드비머 고등학교) 등 7명의 청소년을 장학금 수상자로 선발하고 수여식을 가졌다.
이처럼 한인생활상담소에서는 한국계 청소년들의 교육적 발전을 위해 총 1만3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장학금 수혜자 선정 위원회에서 활동한 한인생활상담소 스태프, YouthKAN 멤버, 졸업생 및 커뮤니티 멤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수상자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눈 녹화본은 조만간 YouthKAN 웹사이트에 게시될 것이며, YouthKAN의 활동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youthkan.net 페이지에 방문하면 된다. 장학금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거나 2022~2023년도 YouthKAN협의회 가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 있다면 청소년 조직 위원회의 담당자 쉐릴 이(cheryl@kcsc-seattle.org)에게 연락하면 된다.
Aaron Lee(가운데)가 장학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Amanda Kang(왼쪽)이 장학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장학생에 선정된 Angela Seymour.
Eunice Back(왼쪽)이 장학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atherine Kang(왼쪽)이 장학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Lorencia Pak(왼쪽)이 장학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Yuna Kim(왼쪽)이 장학증서를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