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체육회, 본격적인 행보 개시


워싱턴주 체육회, 본격적인 행보 개시


지난 12일 스포츠서울에서 임원 및 가맹단체장 회의 개최

한인위한 각종 체육행사 및 강습교실 일정 잡고 홍보 시작


힘차게 2022년을 출발한 재미워싱턴주 대한체육회(회장 조기승)가 지난 12일 페더럴웨이 스포츠서울 사무실에서 임원 및 가맹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행사를 조율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기승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들과 축구와 야구, 사격, 볼링, 태권도, 배드민턴, 스키, 펜싱 등 8개 종목 단체장들이 모여 워싱턴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선 4월 16일(토) 오전 8시(개회식은 오전 10시) 레드몬드 메리무어파크 축구장에서 열리는 워싱턴주 체육회장배 축구대회에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 2년 만에 열리는 공식 축구대회를 축하하기로 했으며, 앞서 3월 26일(토) 오전 9시(개막식은 오전 11시 30분) 렌튼 페트로비스키 야구장에서 열리는 워싱턴주 야구대회에도 임원들이 참석, 축하하기로 했다.


특히 워싱턴주 체육회장배 축구대회 폐막식에서는 체육회 이원규 수석부회장이 제공한 LG 75인치 스마트TV가 경품추첨으로 제공되는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며,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성금 모금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스키와 야구 등의 종목은 공식적으로 강습 교실을 열기로 하고 강습생 모집 광고를 스포츠서울과 온라인에 게재하기로 했다.


워싱턴주 스키협회는 스키 및 보드 캠프를 오는 3월 19일(토)과 26일(토), 4월 2일(토) 오전 9시~오후 12시(정오) 크리스탈 마운틴 스키 리조트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워싱턴주 야구협회는 만 10살~14살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 캠프를 오는 5월 14일과 6월 25일, 7월 16일, 7월 30일, 8월 6일 오후 3시~4시 30분 레드몬드 메리무어파크 야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격과 배드민턴, 펜싱 등의 종목은 적극적으로 동호인 확보에 나서 건전한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한편 재미워싱턴주 대한체육회는 올해 광복절을 기해 전 한인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회 겸 야유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연말에는 전 체육인이 함께 하는 ‘워싱턴주 체육인의 밤’ 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한승원 사무국장은 “여러 행사를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한인사회에 부담 주지 말고 주류사회 기업들에 적극 홍보하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긍정적인 답변을 도출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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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축구협회 유호승 전 회장이 조기승 회장에게 질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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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승 회장(가운데)이 광복절 기념 야유회 겸 운동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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