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경찰국(Bellevue Police Department, BPD)은 2022년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2020년에는 첫 3개월 동안 42건의 음주 운전이 적발되었다. 그리고 2021년에는 34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되었으나 2022년 현재까지 52건의 음주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벨뷰 경찰국은 음주운전 증가가 전염병 제한 완화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팬데믹이 종료되고 일부 제한과 의무가 해제되면서 늘어난 술자리를 음주운전의 원인이라고 추정했다.

또 음주 운전 운전이 밤뿐만 아니라 하루 종일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도시 전역에서 하루 종일 다양한 시간에 발생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벨뷰 경찰국은 음주운전 증가에 따른 순찰을 강화했다.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되면 면허가 취소되고 다양한 벌금을 부과 받을 수 있다. 또 이전의 음주 운전 기록에  따라 가중 처벌된다.

벨뷰 경찰국은 음주 운전은 자신의 생명을 잃거나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죽일 수 있는 매우 심각한 결과가 있을 수 있다고 전하고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911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