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더럴웨이 한인회, 골프대회로 3만 불 기금 마련
지난 21일 ‘2022년 장학금 및 한우리가든 건축기금 마련 골프대회’ 개최
각 단체 관계자들과 한인들 참여…장희곤·조난영씨, 남녀 메달리스트 등극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 이사장 김행숙)가 ‘2022년 장학금 및 한우리가든 건축기금 마련 골프대회’(Scholarship and Hanwoori Korean Garden Capital Fundraising Golf Tournament)를 통해 3만 달러의 기금을 마련했다.
지난 21일 타코마 소재 이글 프라이드 골프 코스에서 샷건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는 페더럴웨이 한인회 임원‧이사진은 물론, 시애틀 한인회 전 회장들의 단체인 시애틀 한친회 회원들, 고종제 코앰TV 대표 등의 언론사 관계자들이 총출전, 따뜻한 햇볕 아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주 하지 못했던 골프대회를 만끽했다.
이날 대회에서 장희곤씨와 조난영씨가 각각 남녀부 메달리스트에 등극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김영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으로 3년 만에 골프대회를 준비했음에도 한인사회의 여전한 관심과 합심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에 마련한 기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한인 2세들과 한우리 건축기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번 홀에 경품으로 걸려있던 현대 SUV 차량의 주인공은 안타깝게 나오지 않았다.
존 최씨가 홀인원을 기록했지만, 12번 홀에서 기록해 아쉽게도 경품을 받지 못했다.
김영민 회장은 “큰 기삿거리가 될뻔했지만 아쉽다”며 “그래도 토너먼트에서 홀인원이 나왔으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장희곤, 조난영 ◇남자A조=챔피언 박승연, 1등 김재석, 2등 서민호 ◇남자B조=챔피언 재정, 1등 선관, 2등 고경호 ◇남자C조=챔피언 김영일, 1등 정찬국, 2등 이영근 ◇여자A조=챔피언 양유미, 1등 고신자, 2등 임경 ◇여자B조=챔피언 케이 김, 1등 제니 전, 2등 그레이스 최 ◇홀인원=존 최 ◇장타상=홍선혁, 김선경 ◇근접상=팀 백, 강소피아 ◇베스트드레서=김인태, 양유미 ◇최고령자=이영근
박재영 기자
김재욱 준비위원장이 오늘 대회 요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애틀 한인회 전직 회장 등 한인사회 원로들이 대회 시작을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코앰TV 고종제 대표가 출격하며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
페더럴웨이 홈타운 김익진 대표가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한 남자 선수가 벙커샷을 성공시키고 있다.
한 여자 선수가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김원태씨가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워싱턴주에서 인기 유튜버로 활동 중인 한웅희씨가 호쾌한 드라이버샷을 날리고 있다.
여자A조 챔피언을 차지한 양유미씨(왼쪽)가 김영민 회장으로부터 챔피언 트로피를 받고 있다.
여자A조 1등을 차지한 고신자씨(왼쪽)가 김영민 회장으로부터 1등 트로피를 받고 있다.
여자부A조 2등을 차지한 임경씨(왼쪽)가 김영민 회장으로부터 2등 트로피를 받고 있다.
김영민 회장이 시상식에 앞서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대회를 준비한 페더럴웨이 한인회 임원들이 대회 시작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임원들이 대회 시작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참가선수들이 카트에 타고 대회 시작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1(A)조 선수들이 1번 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B)조 선수들이 1번 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