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울타리몰, 통 큰 기부 실천


시애틀 울타리몰, 통 큰 기부 실천

시애틀 형제교회에 1만 달러 상당의 한국 농수산 특산물 전달

구제 긍휼팀, 22일 선교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 개최


지난 16일 오픈한 시애틀 울타리몰이 오픈 1주일 만에 통 큰 기부를 실천했다.


시애틀 울타리몰이 1만 달러 상당의 한국 농수산 특산물을 시애틀 형제교회 측에 기부한 것. ‘시애틀 형제교회 구제 긍휼팀’은 지난 22일 이 물품으로 ‘선교기금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진행해 1만 달러의 선교기금을 마련했다. 


이 기금은 전 세계 선교사들을 통해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의 구제 및 선교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바자회에는 ‘마음이가 모듬 바람떡’, ‘하늘내린 황태포’, ‘생태마을 청국장가루’, ‘제주 민속식품 전복엿’, ‘더덕구이’, ‘하늘내린 포기김치’, ‘자연나라 생생양파즙’, ‘자연나라 자색양파즙’, ‘장석준 숙성고 명란젓’, ‘꽃젓갈게와 멸치액젓’, ‘마음이가 바나나떡’, ‘마음이가 초코 카스테라’, ‘자연팜 생들기름’, ‘다시마 전복’ 등 총 14가지 대한민국 농수산 특산물이 판매됐으며, 1부와 2부, 3부 예배가 끝난 후 각각 30분씩 총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그러나 1부 예배가 끝난 후 시작된 바자회가 시작 30분 만에 인기 제품인 ‘더덕구이’와 ‘생태마을 청국장가루’가 완판되는 등 3부 예배가 끝난 후 모든 품목이 완판돼, 시애틀 형제교회 교인들의 선교에 대한 열망과 울타리몰 제품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애틀 울타리몰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한인사회에서 얻은 이익 일부를 한인사회에 기부한다는 약속을 불과 오픈 1주일 만에 실천에 옮겼다. 


한편 시애틀 울타리몰 이양우 본부장은 “워싱턴주 한인들이 싱싱한 울타리 제품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집에서 배달받을 수 있는 웹사이트(www.seattlewooltari.com)를 구축 중”이라고 밝히고, “현재 LA 울타리몰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하면 시애틀 울타리몰에서 배송하는 것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시애틀 울타리몰로부터 제품을 받으시려면 현재는 전화나 문자메시지, 카카오톡을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LA 울타리몰 웹사이트를 통해 주문하시면 무료배송일지라도 배송비가 물품값에 포함돼 있으므로, 시애틀 울타리몰 매장에서 직접 구매하시거나 전화 또는 카카오톡,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구매하시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하실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 본부장은 또 “매장 오픈 시간은 1년 365일 오전 10시~오후 7시로, 전화주문은 이 시간 동안만 가능하지만,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통한 주문은 24시간 언제든지 가능하다”며 “주문 바로 다음 날 집에서 직접 편안하게 싱싱한 제품을 받아 드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전화: 206)651-7630(문자메시지 불가능)

▲배달 주문 전화 및 문자메시지: 253)349-5273

▲이메일: seattlewooltari@gmail.com

▲주소: 2116 S 314th St Federal Way, WA 98003(페더럴웨이 힐사이드 플라자 내‧페더럴웨이 궁식당과 페더럴웨이 아트퍼포밍센터, 구 타깃에서 약간 북쪽이며 월마트 옆쪽에 위치)

▲카카오톡 친구 맺기: 검색창에서 ‘시애틀울타리’를 검색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해서 친구 맺고 이메일주소를 보내면 매장에서 선물 제공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월~일요일 연중무휴)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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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형제교회 선교기금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팀 봉사자들이 바자회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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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형제교회 교인들이 예배를 마친 후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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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형제교회 교인들이 예배를 마친 후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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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형제교회 교인들이 예배를 마친 후 물품을 구매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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