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시애틀 온다
오는 6월 26일 갤러리K 미주 본사 오픈기념식 참석차
가수로서가 아니라 화가로…그림 전시와 미니콘서트도
화가로도 활동 중인 인기가수 조영남이 시애틀에 온다.
오는 6월 26일(일) 페더럴웨이에 오픈하는 갤러리K 미주 본사(갤러리K USA) 오픈기념식에 화가로서 참석하기 위해 시애틀을 찾는 것.
조영남은 오픈기념식 당일인 6월 26일 시택공항에 도착, 3박4일 동안의 짧은 일정 동안 오픈기념식과 그림전시회, 미니콘서트를 갖고 귀국한다.
페더럴웨이에 오픈하는 갤러리K는 한국의 ㈜아트노믹스 갤러리K(대표 김정필)의 미주 본사로 조영남의 그림은 물론, (사)한국미술협회 소속 한국 화가들의 작품 30여 점이 상시 전시될 예정이며, 미술애호가들이 직접 방문해 미술품을 감상할 수도 있고, 구매할 수도 있는 갤러리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준비된 테이블에서 작품 감상 후 지인들끼리 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화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미술품 유통 플랫폼 기업인 ㈜아트노믹스 갤러리K는 지난해 6월 22일 (사)한국미술협회(회장 이광수)와 한국 미술시장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 협약을 통해 ㈜아트노믹스 갤러리K가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의 유통을 책임지게 되면서, (사)한국미술협회 소속 국내외 중견 작가들은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갤러리K USA(지사장 김영인)는 지난달 페더럴웨이에 시애틀 울타리몰을 오픈한 로카인터내셔널(공동대표 로버트 김‧박재영)의 2번째 프로젝트로, 한국의 ㈜아트노믹스 갤러리K가 작품을 공급하고, 로카인터내셔널이 유통 및 판매를 책임질 예정이다.
이번 오픈기념식에는 ㈜아트노믹스 갤러리K 김정필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갤러리K USA는 조영남 미니콘서트 일정을 다음 주 워싱턴주 내 한인 언론들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화가’ 조영남 작품 4점을 선착순 판매한다.
작품 가격은 한 작품당 한화 2000만 원이다.
▲문의: 253)232-9277
박재영 기자
조영남(왼쪽)이 자택에서 ㈜아트노믹스 갤러리K 김정필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조영남이 자택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조영남의 작품들.
조영남의 대표적인 화투 그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