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워싱턴주 체육회, 지난 16일 ‘2023 체육인의 밤’ 행사 코앰-TV서 성황리에 개최

재미 워싱턴주 체육회, 지난 16일 ‘2023 체육인의 밤’ 행사 코앰-TV서 성황리에 개최


“스포츠 의식으로 동포 화합, 스포츠 발전 선도” 

전국체전 금메달 퍼거슨 안·제이슨 숀 선수에 장학금 수여, 감사패 및 공로장도 증정해


재미 워싱턴주 체육회(회장 조기승)가 지난 16일 코앰-TV 공개홀에서 ‘2023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체육회 후원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23년 한 해간 체육회가 진행한 사업보고, 전국체전에서 태권도 금메달을 석권한 퍼거슨 안, 제이슨 숀 선수에게 장학금 수여, 체육회 감사패 및 공로장 증정 등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와 게임과 노래자랑, 래플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조기승 회장은 “워싱턴주를 대표해서 제22회 뉴욕 전미주한인체육대회와 제104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과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환영사를 시작했다. 


워싱턴주 체육회가 건전한 스포츠 의식 함양을 통한 동포 화합 조성과 스포츠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해 기성세대와 청소년이 함께하고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 할 것 없이 체육인 모두가 화합하고 균형 있게 발전해 격 있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됐다고 칭찬 받을 때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밝힌 조 회장은 그동안 봉사해준 임원들과 체육회 후원자들에게 다시 감사를 표했다.


특히, 워싱턴주 체육회가 40년 만에 처음으로 미주 33개 지회 25개 가맹단체 우수지회 2곳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서은지 주시애틀 총영사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박경호 영사가 축사를 대독했다. 


한미동맹 70주년으로 행사에 많이 뛰어다니다 보니 건강이 안 좋아져 체육회야말로 꼭 필요한 단체가 아닐까 한다며 참석자들의 웃음을 터뜨린 박 영사는 서은지 총영사의 축사 대독에서 “한미동맹 70주년, 한인 이민 120주년인 특별한 한 해로, 총영사관이 주최하거나 후원하는 여러 동포 행사에서 체육회의 위상을 볼 수 있었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체육회의 봉사에 다시 감사를 표했다.


정정이 선관위원장은 “지난 12월 12일 마감 전에 등록한 정문규 회장 후보와 한승환 부회장 후보에 대한 서류 심사를 한 결과 정관에 대한 위배 없이 서류에 아무 하자가 없고 공탁금이 완납되었음을 확인해 선관위원 만장일치로 정문규 회장 후보와 한승환 부회장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히며 당일 열린 총회에서 정식으로 통과돼 24·25년 신규회장단이 정식 당선됐음을 공표했다.


또한, 체육회는 제104회 대한민국 전국체전에서 태권도 금메달을 따온 퍼거슨 안, 제이슨 숀 선수에게 장학금과 공로장을 수여하고 이원규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전직회장, 가맹단체장에게 감사패와 공로장을 증정했다.

조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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