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시애틀 한인 문화센터 모니카 임 원장


[신년사] 시애틀 한인 문화센터 모니카 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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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기쁨 전하고 마음의 벽 허물기” 


안녕하세요.

저희는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시애틀 한인 문화센터’입니다. 저희는 비영리단체로서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통해 미국 노인들에게 기쁨과 따뜻함을 전파하기 위한 시니어 아파트 공연을 해왔습니다.비록 아마추어들의 재능 기부였지만 일상을 무료하게 지내시는 미국 시니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현재 고전 춤, 통기타 팀, 청소년오케스트라, 피아노 등 4개 팀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2024년을 앞두고 저희는 더 많은 지역과 다양한 장소에 공연을 확대하려 합니다. 악기, 노래(팝송, 클래식)에 재능있는 동포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닙니다. 이는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계 미국인 음악인’들의 잠재력과 탁월함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현재 미국 사회에서 아시아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점점 커지는 부정성과 오해에 대한 온화한 대응입니다.



멜로디의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는 긍정적인 씨앗을 뿌리고 ‘한국계 미국인’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심어주는데 밀알이 되고자 합니다. 재능을 기부하고 싶은 분들에게 저희 문은 활짝 열려있습니다. 악기 혹은 곡의 연주로 기쁨을 전파하고 마음의 장벽을 허물기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하세요. 



각 참가자는 2~3개월에 한 번씩 공연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참여는 단순한 행위가 아닙니다. 그것은 선물입니다. 영감을 주고 문화 간의 격차를 메워 주는 힘을 지닌 선물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동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1일



시애틀 한인 문화센터 모니카 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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