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서북미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윤영목


[신년사] 서북미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윤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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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일층 분발하여 ‘만사여의’ 건승을 빕니다” 


2024년 갑진년 용띠 새해를 맞이하여 워싱턴주 동포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한반도 역사상 최악의 참극인 6·25전쟁이 발발한 지도 73년이란 긴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팔팔했던 우리들 참전 용사들도 어느새 90대 노인으로 변하고 현재 지역사회의 최고령 단체원으로 자리

고 있습니다. 처참했던 전쟁 기억도 우리들 머릿속에서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습니다만 6·25는 결코, 잊어서는 안될 동족상잔의 비극이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고향 땅을 떠나 바다 건너 미국 땅에 새 터전을 마련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예기치 않은 난관에 부딪칠 수 있으나 새해에는 일층 분발하여 “만사여의” 건승을 빕니다.


2024년 1월 1일


서북미 6·25 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윤영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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